WIO.실전기 AI로 굴리는 1인 브랜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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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반려 극복기 ③ — 재심사를 신청했습니다 (2주간 실제로 한 수술 전부)

오늘, 애드센스 재심사를 신청했습니다. ①편에서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로 반려된 원인을 진단하고, ②편에서 티스토리를 떠나 사이트를 직접 지었죠. 그로부터 2주, 드디어 재신청 버튼을 눌렀어요. 이번 편은 그 2주 동안 실제로 뭘 고쳤는지를 숫자와 함께 하나도 안 빼고 공개합니다. 같은 사유로 반려되신 분께 그대로 도움이 되길 바라요.

👤 이런 분께 "가치 없는 콘텐츠"로 애드센스 반려됐거나, 재신청을 앞두고 뭘 해야 할지 막막한 분.

✅ 이 글에서 얻는 것
  • 반려 → 재신청 사이 2주간 실제로 한 수술 목록(체크리스트로)
  • 반려 당시 vs 재신청 시점 숫자 비교
  • "글 더 쓰기"가 아니라 "진단+수술"이 답인 이유

🎯 이 연재의 목표 재승인의 전 과정을 숨김없이 기록하는 것. 이 ③편은 '신청'까지, 결과는 나오는 대로 다음 편에 공개합니다.

먼저, 오늘 벌어진 일

애드센스 콘솔에서 wio.company의 "검토 요청"을 눌렀습니다. 그러자 붉은 "주의 필요" 배지가 노란 "준비 중"으로 바뀌고,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위반 카드가 사라지면서 "리뷰가 요청됨" 초록 체크로 바뀌었어요. 접수는 정상. 이제 심사 결과를 기다립니다(보통 2~4주).

여기까지 오는 게 핵심이었어요. 버튼 하나 누르는 그 순간을 위해, 2주 내내 사이트를 뜯어고쳤거든요.

반려(7/4) → 재신청(7/18), 숫자로 보면

반려 당시(7/4)와 재신청 시점(7/18) 비교 — 공개글 23→28, 얇은 글 9→0, 사진 거의 없음→자체 제작 다수, 색인 14→증가, 크롤 표면 노출→차단, 필수 페이지 확보
글 개수만 늘린 게 아니에요. 감점 요인을 걷어내고, 없던 걸 만든 2주였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눈에 띄는 건 "얇은 글 9편 → 0편"이에요. 공개 글은 23편에서 28편으로 5편밖에 안 늘었지만, 내용물이 완전히 갈렸습니다.

2주간 실제로 한 수술 — 전부 공개

날짜순 요약이 아니라, "무엇을 왜 했나"로 정리했어요. 재신청하시는 분은 이 목록을 체크리스트로 쓰셔도 됩니다.

재신청까지 한 일 전부
① 감점 요인 제거"검색하면 똑같은 게 수천 개 나오는" 범용 튜토리얼 9편(설치·실습)을 비공개 처리(삭제 아님, 복구 가능). 사이트 평균 고유성부터 끌어올림
② 경험 콘텐츠로 재구축1인칭 경험 + 실측 수치 + 자체 제작 사진·다이어그램 중심으로 새 글을 채움(AI 사진·노트북 서버·3사 등록·미니PC 등)
③ 필수 페이지 제작티스토리에선 불가능했던 소개·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콘텐츠 운영원칙 4종을 직접 제작(문의는 실제 작동하는 폼으로)
④ 크롤 표면 정리검토용 초안·아카이브·이미지 원본이 심사에 노출되지 않게 robots로 차단, 검색 안 할 페이지는 noindex
⑤ 색인 직접 확보사이트맵 재제출 + 글마다 색인 생성 요청(사이트맵만으론 발견이 느려서, 이게 결정적이었음)
⑥ 사이트 전수 QA죽은 링크·버튼·이미지·모바일 반응형을 실제로 눌러 점검 → 발견된 404 링크·약한 설명문 수정, OG 이미지 누락 보정
⑦ 교차검증내가 만든 걸 그대로 안 믿고 다른 AI(코덱스)에게 사실·정책·계산을 검증시켜, 표 계산 오류·과장 표현까지 잡아 고침
⑧ 기술 확인사이트 소유권 인증·ads.txt 정상 여부를 콘솔에서 직접 확인

제일 효과 컸던 것 3가지

위 여덟 개 중에서도, 되돌아보면 이 세 개가 판을 바꿨어요.

🔧 판을 바꾼 3가지

  • ① 얇은 글을 '더한 게 아니라 뺀 것': 반려 사유가 "가치 없는 콘텐츠"인데, 좋은 글을 추가하는 것만큼 나쁜 글을 걷어내는 게 평균을 빨리 올렸어요. 39%였던 범용 글 비율을 0으로.
  • ② 색인을 '기다린 게 아니라 요청한 것': 사이트맵에 넣어두면 알아서 색인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발행한 글도 며칠씩 '발견조차' 안 됐습니다. 글마다 색인 요청을 직접 넣자 며칠 만에 색인으로 넘어갔어요.
  • ③ 혼자 안 믿고 교차검증한 것: 미니PC 글의 결정 점수표에 계산 오류가 있었는데, 다른 AI가 검증하다 잡아냈어요. 그대로 발행했으면 "부정확한 콘텐츠"가 될 뻔했습니다.

신청 직전, 마지막으로 확인한 것

버튼 누르기 전 30분, 이걸 다 확인했어요.

재신청 직전 체크리스트
공개 글 수얇은 글 없이 충분한가 (28편)
색인 상태주요 글이 실제 색인됐나, 신규 글 색인 요청했나
크롤 노출초안·아카이브·원본이 검색에 안 뜨나
필수 페이지소개·문의·개인정보·운영원칙 다 열리나
기술robots.txt·sitemap.xml·ads.txt 200, 소유권 인증
광고 코드승인 전엔 광고 슬롯 끈 상태 유지

배운 것 — 재신청은 '글쓰기'가 아니라 '진단과 수술'

가장 크게 바뀐 생각은 이거예요. 처음엔 "글을 더 많이 쓰면 붙겠지" 했는데, 아니었어요. 애드센스가 보는 건 '성실함'이 아니라 '이 사이트가 진짜 가치 있는가'였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건:

  • 왜 떨어졌는지 정확히 진단하고 (①편)
  • 감점 요인을 수술로 제거하고 (얇은 글·지저분한 크롤 표면)
  • 가치 신호를 실제로 만드는 것 (경험 콘텐츠·색인·필수 페이지)

이건 4년 전 애드몹 제재를 받았을 때도 똑같았어요. 원인을 찾아 하나씩 해결하면 결국 풀렸거든요. 이번에도 그 믿음으로 2주를 버텼습니다.

이제, 결과를 기다립니다

솔직히 지금은 붙을지 떨어질지 몰라요. 심사는 2~4주 걸리고, 그동안 저는 사이트를 크게 건드리지 않고(잦은 수정은 오히려 감점이라) 조용히 기다릴 계획입니다. 자연스러운 글은 이렇게 가끔 올리면서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 승인이든 2차 반려든 — 이 연재에 그대로 공개하겠습니다. 승인되면 "이렇게 하면 붙는다"의 실증이 될 거고, 반려되면 "이걸 놓쳤다"의 기록이 될 테니까요. 어느 쪽이든 같은 상황이신 분께 쓸모가 있길 바라요. 다음 편(④ 심사 결과)에서 뵙겠습니다. 배배였습니다.

배배 (BaeBae_WIO)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AI로 1인 브랜드를 굴립니다. 실패담 포함, 직접 겪은 일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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